21C 교회 학교의 전망과 대책
Ⅰ. 21C의 정황
21C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은 새 천년, 뉴 밀레니엄, 즈문해 등등의 용어를 써가면서 새로운 기대와 희망에 대하여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러나 21세기도 주님이 오시기까지 우리가 도전하고 극복하여야 할 세상일뿐입니다. 새 천년을 맞는 여러 행사를 보면서 저는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과 고도로 발달된 과학 사회로 인한 인간 삶의 질에 대한 향상, 복지에 대한 기대, 레저에 대한 전망들을 토해놓는 메스 미디어를 보면서 앞으로 전개될 2000년대는 그 어느 때보다 교회의 시련기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1C를 극복하기 위해 21C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들에게 다가올 것인가를 생각해 봅시다.
1.사회 적인 정황
1)3D(Danger, Dirty, Difficult) 기피 현상의 심화
3D란 이미 우리 사회에 익숙해진 용어입니다. 3D 기피 현상은 더욱 더 심화되어 3D 직종들은 인간이 아닌 로봇이나, 컴퓨터가 그 일을 대신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결코 인간이 아니면 대신할 수 없는 중요한 가치들이 치명적으로 손상 받게 될 것입니다. (예 - 아기를 길러주는 로봇, 선생님을 대신한 사이버 학교의 수업 등)
2)사이버 세상 도래
불의 혁명, 전기의 혁명에 이어, 21C는 인류사에서 사이버 혁명기로 명명될 사이버시대가 될 것입니다. 21세기는 컴퓨터를 없다면 하루도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사회가 될 것입니다. 컴퓨터의 등장이 적 그리스도의 출현으로 보는 학자들도 있을 정도로 컴퓨터는 다가 올 사회의 절대적 존재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컴퓨터에 의해서 조종되는 사이버 세상과 실제 세상이 서로 구분이 모호해질 정도로 사이버로 연출되는 세계와 실제 생활의 경계는 급속히 무너질 것입니다.
3)절대주의가 아닌 상대주의가 보편적인 진리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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