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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스이론-24시간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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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과거에 비해서 현재가 물질적으로 풍족해지고 또 각종 편의 시설이 발달하여 모든 것이 편리해 졌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 못할 사실이다. 이것은 각종 과학과 기술에 발달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으나 과연 그 ‘과학’과 ‘기술’을 발달 시키는 요소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것은 ‘자본’과 결탁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발전해 나갈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이 자본이라는 것은 이용가능한 모든 것을 이용하고 상품화 시키려는 경향이 있다. 이제는 심지어 ‘시간’마저도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것의 대표적인 것이 ‘24시간 편의점’(Convience Store ; CVS)이다. 여기서는 이러한 자본주의의 속성과 편의점의 ‘편리’의 뒤에 숨어있는 또다른 이면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한다.
2. 24시간 편의점이 지니고 있는 강점
1989년 미국의 유명한 편의점 상표인 ‘세븐 일레븐’이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상륙한 이후로, 24시간 편의점은 대단히 빠른 속도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단지 지난 2-3년 동안에 24시간 편의점은 등록상호만 12개에 이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조짐이다.
그러면 편의점이 두터운 유통업계의 벽을 뚫고 가장 짮은 기간동안에 최고의 호황을 누릴 수 있게 하는 요인들과 기본논리는 무엇인가 그젓은 소비자의 편의를 제일의 목적으로 하면서, 소비자의 편의를 중심으로 모든것이 조직되어 있다는 점이다. 즉 24시간 편의점은 백화점과는 달리 걸어서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면서도, 일반 슈퍼마켓과는 달리 식료품이나 잡화뿐만이 아니라 문화상품에서부터 의류, 가전제품, 사무기기에 이르기까지 거의 백화점 수준의 물품을 구비해놓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편의점을 다른 소매점들과 구별해 주는 점은, 편의점이 쉬는 날없이 일년 내내, 24시간 영업을 한다는 점이다. 아것이야말로 24시간 편의점의 트레이드마크이다. 단 한 사람의 소비자를 위해서 새벽 이른 시간까지도 상점의 불을 환히 밝혀놓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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