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성리학에 대해
|
|
|
|
性 理 學
Ⅰ) 서론
신진 사대부들이 조선 왕조의 새로운 정치 지도 이념으로 내세웠던 사상인 성리학은 과연 어떠한 이론과 철학으로 장구한 세월의 조선 왕조를 이끌어 가고 지탱할 수 있었던 것일까 이런 궁금증의 해결방안으로 글을 시작하고자 한다.
Ⅱ) 본론
1. 성리학이란
중국의 역사를 통해볼 때 이상적 사회와 이상적 정치를 위해 天命사상을 중심으로한 종법이 중요시되고 이것이 혼란기였던 춘추전국시대에는 尊王양이라는 명분으로 중국사상의 원류가 된었던 제자백가의 사상이 부국강병을 내걸고 출현하게 된다.
통일국가인 秦이후부터 이러한 유학은 今文經과 선진시대의 古文經을 병행하여 훈고학적으로 연구하다가 宋때의 주자에 의해 우주의 원리의 탐구와 철학화.심오화하는 새로운 체계를 중심으로 정립되어 가장 널리 쓰여지게된 유학경전인 주자집주가 되었다.
이러한 이유에서 성리학을 주자학내지는 신유학이라고도 부른다.
성리학이라는 용어는 원래 「性命.義理之學」의 준말이다. 심성의 수양을 과거 어느 유학보다도 철저히 하면서, 동시에 규범법칙 및 자연법칙으로서의 理<또는 性>를 깊이 연구하여 그 理의 의미를 완전히 실현하려는 유학중의 하나다.
存心養性과 窮理를 지극히 중요시함으로써, 종래의 유학을 형이상학적으로 재구성.발전시킨 것이다. 사상적으로는 道.佛 특히 볼교의 영향을 받고 그 영향을 극복하려는 의도에서 발흥하였다.
2. 성리학의 이론
주자는 南宋시대에 태어난 儒家의 철학자요 교육자였다. 철학적인 면에서 살펴보면 송대 「理學」의 집대성자였다.
주자는 우주만물은 모두 物性을 결정하는 형이상학적인 理와 物形을 결정하는 형이하학적인 氣로 이루어진다고하였고, 사람의 인성은 仁.義.禮.智에의한 本然의 性과 이들을 흐리게하여 변형을 초래하는 氣質의 性으로 구성된다고 하였다.
이 본연의 성을 회복하기위해서는, 다시말하면 인욕을 제거하고 천리로 돌아가기위해서는 내면적 성찰인 居敬과 이치의 탐구인 窮理로 가능하다고 하였다.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