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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사(3장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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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오신 외적인 환경을 살펴보면 정치적으로 기독교는 로마제국에서 태동하였다. 주전 27년까지 모든 로마 영토는 공화국이라 알려진 통치형태에 의해 다스려졌으며, 주전 27년에 로마의 전권이 아우구스투스 시저의 수중에 들어갔다. 이때에 정치적으로는 로마가 지중해를 지배했지만 문화적으로는 헬라가 지중해를 지배하고 있었다. 그리고 철학적인 면에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은 영적인 영역과 물질적인 영역을 구분하고, 섭리론으로 인간과 절대자와의 관계를 설명하는 데 도움을 주고, 영혼 불사개념으로 기독교의 가르침과 유사하고, 신개념의 정리를 해줌으로 기독교 철학과 인식론을 정립하는 중요한 도구로 사용되었다. 가장 성행하던 스토아 철학은 모든 것이 물질적 라는 유물론과 하나님과 세계는 상호관련을 맺고 있다는 범신론을 주장하고 모든 실체가 하나의 궁극적인 존재 형태로 구성되었다고 보는 일원론자들이다. 일부 학자들은 기독교와 스토아주의를 밀접하게 관련시키고 있지만, 그들의 신은 단지 내재적 신이고, 창조와 종말로 이어지는 기독교의 역사관과 세계관을 공유하지 못한다. 스토아 철학, 중기 플라톤주의를 이상적으로 융합시킨 필로는 고대 헬라사상과 유대주의의 사상을 종합하고, 그래서 구약의 상당부분을 우화적으로 해석하였다. 또한 그는 플라톤의 선의 이데아와 구약의 하나님을 동일 선상에서 이해하였다. 선의 이데아와 구약의 하나님은 초월적인 존재로 자신과 이 세상과는 어떤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기에 중간적인 존재가 필요한데, 그 존재는 로고스로 하나님 다음의 권세자, 신적 권능을 가진 자이다. 이 로마제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철학들로도 만족을 느끼지 못했기에, 자연종교, 신비종교, 국가종교 등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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