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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화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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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말은 우리가 생활하는 데 있어 공기처럼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술에 관한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고 있는 것은 도대체 무엇
때문일까 그것은 이야기하는 방법 면에서 실패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화술 하나 때문에 결과가 완전히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비지니스 세계에서는 중요한 자리에서 자칫 잘못 입을 놀리면 치명적인 결과를
낳게 되기 쉽다.
그래서 실패하지 않는 화술에 관한 책들이 시중에는 끊임없이 출판되고 있다.
그러나 매일 매일의 비지니스 활동은 실로 다양해서 끊임없이 변화하며,
유동적이다. 교과서에 나와 있는 내용이 실생활에서도 그대로 적용되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으므로 실패할 때가 많다.
그러나 이렇게 실패했을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하는 것이 가장 절실한
당면 과제이다. 사소한 실수일지라도 때론 치명적인 결과를 낳기 쉬운 비지니스
사화에서, 곤경에 처해 막다를 골목으로 내몰려졌을 때, 그 위기를 타개해
나가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화술을 익혀 두어야만 할 것이다. '실패하더라도
이렇게 말하면 만회할 수 있다' 이 책의 핵심은 이것이다.
어느 회사의 과장이 '여사원은 함부로 꾸짖을 것이 못되더군'이라며 쓰디쓴
얼굴로 투덜거리고 있었다.
그 여사원이 몇 번이나 보고서를 태만히 했기 때문에 참다 못해 호통을 쳤던
것이다. 과장의 입장으로서는 주의를 준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그녀가 갑자기
묵묵히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흘린다. 여성을 울리게 되면 남성은 묘하게
당황하게 되고 만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충격적이었던 것은 .... 다음날 출근해
보니 그녀의 책상 위에 여성을 위한 취직 전문지가 여보란 듯이 놓여져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러나 이와 같은 경우에도 얼마든지 적절한 표현으로 사태를 원만하게 해결할
수가 있다. 만약 그 방법을 모르고 있다면 이 과장처럼 '주의도 마음대로 줄 수
없다'라고 하는 것처럼, 의기소침하게 되어 부하에 대한 리더쉽에도 지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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