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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이론과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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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이론과 실제:
머릿말:
지금의 우리는 세계에 대해서 옛날보다 많이 알수 있게 되어있다. 이것은 다행한 일이다.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절대로 많이 알아야 한다면 그것도 괜찮은 일이다. 그러나 하나에서 열까지 다는 알지 못해도 사물을 이해할 수는 있다. 정보가 너무 많으면 오해려 이해하는 데 방해되는 일조차 있다. 우리들 현대인은 정보의 홍수속에서 도리어 사물의 올바른 모습을 볼 수없게 되어 있다. 그래서 이책은 책을 읽는 사람'을 위해서 쓴 책이다. 앞으로 책을 읽고 싶은 사람'을 위해서 쓴 책이기도 하다. 즉 읽음'으로써 지식을 얻고 이해를 깊이하여, 훌륭한 독서가가 되고자 하는 사람을 위해서 씌어진 것이다.
1. 적극적 독서
읽는 행위에는 언제 어떠한 경우에나 어느 정도의 적극성이 필요하다. 완전히 수동적인 독서란 있을 수 없다. 읽는다는 것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여하튼 적극적인 행위인데, 적극성이 높은 독서일 수록 좋은 독서라는 것을 특히 지적하고 싶다.
독서활동은 복잡다단하여, 독서에 바치는 노력이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은 독자이다. 자기자신과 책에 대하여 의욕적일 수록 좋은 독자라고 할 수 있다. 필자의 의도를 아주 조금 밖에 이해하지 못하는 독자가 있는가하면 완전히 이해하는 독자도 있다.
어느정도 잘 받어낼수 있는가 그것은 독자의 적극성과 숙련도에 의해서 결정될 것이다.
2. 독서의 목적- 지식을 위한 독서와 이해를 위한 독서
독서가 성공하느냐 못하느냐는 필자가 전달하려는 것을 독자가 어디까지 이해할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 책을 다 읽었을 때, 저자가 말하고 있는 것을 완전치 이해했느냐 못했느냐가 문제다. 알았다고는 생각해도 정보를 얻었을 뿐이지 정말로 깊은 이해에 까지는 도달하지 못하는 수도 있을 것이다. 내용을 깊이 충분하게 이해하였을 때 비로소 저자와 독자의 정신이 만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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