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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미디어에의한청소년성노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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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미디어에 의한
청소년 성 노출
매스미디어가 미치는 사회적 현상과 그 원인
PC로...전화기로... 10대 청소년들이 음란물에 멍들고 있다. 인터넷상의 음란채팅을 비롯해 강간을 주제로 한 컴퓨터게임, 전화를 통한 성인 폰팅 등 각종 음란매체들이 청소년들에게 무방비상태로 노출되고 있다. 이들 매체들은 PC와 전화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용이하게 접근이 가능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음란매체에 자주 노출된 청소년들이 무의식중에 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성범죄 충동을 갖게 되며 결국엔 병적인 중독증세를 보이게 된다.
실제로 한 달간 휴대폰을 사용해 성인 폰팅에 빠진 결과 고액의 요금 고지서를 받았다거나,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이성과 부모 몰래 동거를 하고, 돈 많은 중년의 남성들과 채팅으로 만나서 돈을 받고 원조교제를 하는 등의 문제는 이제 우리 사회에서 너무도 가벼운 주제가 되어 버렸다.
뉴저지대학 아동범죄연구센터가 최근 미 의학협회지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의 19%가 인터넷상에서 성적인 유혹을 경험하고 있고, 14∼17세 청소년들의 경우 일주일에 4일, 하루에 1∼2시간이상 채팅 방이나 성인사이트에 접속하고 있다고 한다.
청소년들 사이에서 가장 흔한 사례는 PC통신 대화 방에 들어가 음란한 채팅을 나누는 것. 주로 남자들이 자신의 채팅 방을 개설해 놓고 야한 얘기를 나눌 여자를 구하는 식으로 진행되며 채팅을 하겠다며 답신을 보내는 여자들에게 비밀번호를 가르쳐 줌으로써 둘만의 은밀한 채팅이 이뤄진다. 가상공간에서 익명의 음란대화를 나누며 모니터 위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화상채팅을 하다가 실제로 만나거나 혹은 자신의 신체를 노출시켜 탈선에 빠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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