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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변절자 친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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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 론 - 오늘 날의 우리의 현주소
최근 우리 나라에는 월드컵 열풍이 불었다. 모든 국민들이 본선 진출을 꿈꾸며, 경기가 있는 날이면 TV앞으로 모여들곤 했다. 모든 경기, 경기마다 이기기를 기원했지만, 한일전에서는 필승(必勝)을 원했다. 특히 우리 나라에서 있었던 한일 2자전에서는 ‘붉은 악마’와 ‘울트라 니뽄’으로 불려지는 양국의 응원단간의 경쟁은 눈에 띄게 치열했다. 단지 응원단뿐이었을까 아니다. 국민 모두가 그 순간 ‘붉은 악마’의 한 일원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순수하게 나라의 승리만을 기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일본을 깔아뭉개고 싶은 심정으로 응원을 했던 것이다. 그 이유는 뭘까 그것은 우리에겐, 지난 시절 일본의 식민지라는 치욕적인 역사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 국민들에겐 일본은 하나의 콤플렉스이다. 우리는 모든 면에서 일본보다 뛰어나기를 원하지만, 우리의 머리 속 깊은 부분에서는 일본이 어떤 면에서라도 우리보다 조금 낫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왜일까 우리나 일본이나 같은 동양인에 불과한데 어떻게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일까 그것은 일제 식민지 시절의 ‘문화 말살 정책’의 영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현재 우리에게 남아 있는 일제 식민지 시절의 잔재가 아직 소멸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한 가지의 예로 얼마 전에 친일파의 후손들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했다는 신문 기사를 본 적이 있다. 그것은 그들의 조상인 친일 행적을 한 대가로 일제로부터 받은 토지를 반환해 달라는 소송이었다. 이때 의문이 생기지 않을 수가 없다. 그들은 부모가 아니면, 조부모가 친일을 했다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을까라고 말이다. 이것을 계기로 ‘민족의 반역자’라고 불리는 친일파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2. 본 론
1) 일제시기 친일파 형성 배경
[1]친일파(親日派) 양성(養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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