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팽창에 관하여...
우주의 팽창이라는 문제는 우주의 기원이라는 크나큰 의문으로 나를 인도한다. 우주의 시작이라는 커다란 미스테리와 추측으로부터 시작된 다시 우주의 팽창이라는 과학적 발견은 조금이나만 나의 의문을 해결하리라는 조그만 기대를 가지며...
우주의 시작
팽창우주론은 우주의 시작으로 우리를 이끌어주는데, 우주론의 목적은 만물의 기원을 설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도(道)는 1을 생성하고, 1은2를 생성하고, 2는 3을 생성하고, 3은 만물을 생성한다. 우주론은 만물의 기원인 이러한 1을 추구하는 학문이다.
1은 우주의 팽창이라는 시기, 그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시기에는 별, 원소, 소립자 그리고 복사도 존재하지 않는다. 단 진공이 완전한 대칭성을 가진 팽창 우주의 내부에 존재하고 있다. 이것보다 단순하거나 대칭적인 상태가 어디에 있겠는가
오늘날 우리가 관측되고 있는 우주의 스펙트럼은 매우 단순하고 대칭적인 1로부터 발전되어 나왔음을 보여 준다. 진화의 전체모습은 다음과 같이 묘사될 수있다. 처음에 팽창이 끝나면 진공의 상전이가 일어나고 대칭은 비대칭이 된다. 이것이 우주 초기에 일어나는 비대칭의 기원이다. 계속해서 입자와 반입자의 비대칭성이 일어나고 오늘날 관측되는 바리온이 생성된다. 다음에는 원소 합성으로 헬륨과 중수소가 만들어지고 이것이 화학원소의 시작이 된다. 최후에 중력에 의하여 여러 가지 별이 생긴다. 진화를 거치면서 생명이 출현하고 인류가 나타나며 오늘날의 사회와 세계가 만들어졌다.
여기까지의 우주 창조의 모습은 적어도 개략적으로는 완성된 것 같다. 그러나 우주론 연구자는 이것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다음과 같은 의문을 제시한다. 매우 간단하고 대칭적인 1,
그 자체는 무엇으로부터 진화되었을까 우주가 시작할 때의 시간, 공간, 진공은 어떻게 생겨날 수 있었을까
참고적으로 동양에서 생각하는 우주의 팽창은 이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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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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