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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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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병과 성행위 감염증
우리나라에서는 매독, 임질, 연성하감, 서혜림프 육아종, 외국에서는 성병성 림프 육아종 등을 포함하여 성병이라 하여왔다. 그러나 성이 개방되고 있는 근래에는 성행위 혹은 유사한 행위에 의하여 피부 및 점막의 접촉으로 전염되고 발증되는 종래의 성병의 범주에 포함되지 않은 많은 질환들이 발생되고 있어 이를 성행위 감염증(sexually transmitter disease : STD)으로 포괄하고 있다.
STD란 새로운 용어는 1970년대에 구미에서 사용되기 사작했다. 이들 나라들은 성의 개방에 따라 경구 피임제인 pill(환제)이 자유로이 복용됨으로써 여성들이 자유의지로 임신을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남녀간의 성행위는 활발해지고 임질을 위시한 성병이 크게 증가되었다. 더욱이 종래에는 성병(VD)에 들지 않았던 chlamydia 등에 의한 비임균성 요도염(nongonococcal urethritid)의 유행, 단순포진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 : HVD)에 의한 음부포진(genital herpes)등의 외부기생질환(ectoparasitic disease)등 성생위에 수반하여 일어나는 각종 감염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구미에서는 남녀간의 동성애(homosexuality)가 공인되어 법률상 처벌의 대상이 되지 않기 때문에 남성간의 동성애가 구미 각국의 대도시에 유행 확산되었다. 이들 동성애는 남성간에 행해지므로 성행위시 대부분 항문성교(anal intercourse)이기 때문에 직장에 존재하는 세균, 바이러스, 원충등이 체외로 반출되어 경구 감염을 일으킨다. 이와 같이 남성간의 동성애 성행위가 매우 활발해지기 시작한 1970년 말경부터 이미 AIDS(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 ; 후천성 면역 결핍증)의 발생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따라서 이와 같이 성교와 유사한 행위를 포함한 성행위에 따라 감염되는 많은 질환을 총칭하여 성행위 감염증(STD)이라 부르게 되었다.
2. 성병의 원인 및 전파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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