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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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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악 치 료
I. 서 론
치료나 회복의 도구로 음악이 사용되어온 것은 사실 인류문명이 시작되면서 부터였다. 음악이 어느 정도의 영역까지 치료와 깊이 관여되었는가는 각 시대마다 형성된 사회·문화적인 환경과 질병에 대한 이해에 따라 달랐다. 음악의 힘에 대한 개념은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 시대로부터 현대에 이르는 많은 문헌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음악치료가 하나의 전문직으로 출현하기 수천년전에도, 이미 많은 문화권 내의 마술사나 주술사들은 음악의 치료적 효과에 대해 알고 있었고, 또 음악을 치료에 직접 이용하기도 했다.
그리스어 ‘therapeia’에서 유래된 치료(therapy)라는 말은 기본적으로 건강을 제공하는 서비스라는 의미이다. 치료라는 용어를 정신적·심리적·행동적 장애를 치료한다는 의미로 사용할 때, 그것은 곧 심리치료(psychotherapy)라는 용어와 바꾸어 사용할 수 있으며 현대의 심리치료적 접근이 모두 포함된다(김태련 외, 1994).
수세기 동안 사람들은 정신장애인에게 음악을 적용하는 방법을 모색해 왔다. 그러다가 환경치료(milieu therapy)가 정신병원에 도입되면서, 새로운 치료적 기반이 형성되었다. 입원환자의 생활을 즐겁게 해 주기 위한 시도로서, 음악전문가들이 환자들을 격려할 목적으로 음악을 연주하고 악단과 합창단을 지휘하며 악기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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