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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미술의_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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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미술의 역사
회화는 조각, 건축과 함께 조형예술의 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립스는 조형예술을 형상예술과 공간예술로 구분하고 전자에는 회화와 조각을, 후자에는 건축과 공예를 포함시켰습니다. 이중 회화가 포함된 형상예술은 자연의 형상을 모사하는 재현예술로서, 재현대상은 가시적인 자연 뿐만 아니라 비가시적인 내적, 심리적 관념으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또 페오보른은 전자를 물체조형적, 후자를 관념조형적이라고 구분하였는데 이를 회화사상에서 찾아본다면 전자는 고전주의, 사실주의 계열의 작품들을, 후자는 표현주의, 추상계열의 작품들을 범주화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르네상스부터 20세기 초반까지 회화관의 변화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세서양미술
먼저 중세 서양의 전반적인 예술사를 살펴본다면 4세기경부터 르네상스라 불리우는 시대 전까지를 비잔틴 시대라 부를 수 있는데, 이 시기의 그림들은 주로 종교적인 것들이었으며, 건축적인 특징은 둥근지붕과 모자이크 장식을 들 수 있겠다. 이 시기 중 특별히 주의를 기울일 만한 양식이 있다면 1000~1250년의 로마네스크 미술과 1250~1400년의 고딕 미술이라고 한다. 로마네스크 미술은 말그대로 로마풍의 미술로서 건축적 특징은 석조 궁륭이라고 할 수 있다. 또 고딕 미술이란 사실 그리이스, 로마전통을 따르지 않는다는 경멸조의 미개한 '고트족' 같다.라는 말에서 비롯되어 이름 붙은 양식이다. 그러나 새로운 도시와 시민계급의 예술로서 첨탑의 수직선이 고딕건축의 유명한 특징인데, 특히 매우 활기차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것은 가느다란 기둥과 넓은 창 그리고 그 창에 가득찬 스테인드 글라스 - 수천개의 작은 색유리 조각들을 모아 꾸민 - 장식의 화려함 덕분이었다고 할 수 있다.
*16세기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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