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10가지 결심
(오그 만디노/황인환 옮김/비상구)
이 책과 처음 만나는 분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10가지 결심’은 1968년 미국에서 첫 출간된 이후 30여년 동안 출판계의 전설이 되어 오고 있습니다. 책이 하드커버로 350만 부나 팔린다는 것 자체도 드물었을 뿐만 아니라 세일즈맨을 위한 책으로는 그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까닭입니다.
예수와 같은 시대에 살았던 한 상인에 관한 얄팍한 책 한 권이 이토록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킬 줄은 전혀 상상조차 하지 못한 일입니다. 더욱 놀라운 일은 해마다 책의 판매량이 증가해 간다는 사실입니다.
전국의 판매회사 영업 책임자들은 사원들의 의욕을 고취시키는 수단으로서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10가지 결심’이 강력한 효과를 보여 주고 있다는 점을 곧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회사는 한꺼번에 사원 교육용으로 3천부나 주문한 회사도 있었습니다. 곧 이어 많은 회사들로부터 주문이 쇄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코카콜라, 암웨이 아메리카 연합 보험 회사, 크라프트 식품, 파크 상사, 데이비스 상사, 스페리 허친슨 상사, 폭스바겐, 밸리 철강, 제네스코, 스탠리 주방 기구 회사, 노튼 인터내셔널 사, 사우스 웨스턴, 스트래드포드 에스콰이어 인터내셔널, 델라웨어 아메리카 종합 보험, 스티매틱 상사, 켄터기 보험 등등..... .
출간 직후 또 하나 놀랍고 흐뭇한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본래 세일즈맨을 위해 씌어진 책인데도 어찌된 일인지 당초의 생각보다 독자층이 훨씬 넓어졌다는 사실입니다. 각계 각층의 개인 및 단체 대표들로부터 ‘열 개의 두루 마리’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려달라는 내용의 편지가 쇄도하기 시작했는데, 그 중에는 예술가 협회에서 온 것도 있고 교도소장, 경영 카운슬러, 정치인, 대학 교수, 군인, 의사, 학생, 운동선수 ..... 심지어는 정신박약아를 위한 국립 보호기관에서 온 것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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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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