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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 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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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곡 - 단테
『신곡』은 단테가 작중의 인물로 등장하여 하나남의 은총으로 지옥과 연옥․천국 등 내세의 영혼의 세계를 두루 편력하면서 내세의 이상한 모습을 모두 목격하고 거기서 심판을 받고 있는 名士들의 모습을 상세히 그리고 있다. 35세 되던 해 성금요일 전날 밤 단테는 길을 잃고 어둠 속을 헤맬 때 언덕 위에 빛이 비쳐 다가가려 했으나 3마리의 야수가 길을 막아 올라갈 수 없었다. 그때 로마의 시인 베르길리우스가 나타나 그를 구해주고 길을 인도했다. 그는 우선 단테를 지옥으로, 다음에는 연옥의 산으로 안내하고, 이 산의 꼭대기에서 단테를 베아트리체에게 인도했다. 베아트리체를 따라간 단테는 천국에 이르러 성 베르나르의 안내로 천상 속에서 삼위일체의 신비를 맛보게 된다는 줄거리의 내용이다. 전 일정은 7일 6시간이다.
1. 지옥편
지옥은 어둠과 증오와 영원한 저주의 세계로 이곳에 있는 영혼들은 죽을 때까지 악과 이웃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 본격적인 지옥에 이르기 전에 지옥의 안뜰이라고 하는 컴컴한 들판이 있는 데, 여기는 태만한 자들이 있다. 이어 카론이 사공이 되어 지키고 있는 아케론 강이 나타난다.
이 장은 지옥문을 지나 곧이어 펼쳐지는 지옥 안뜰과 본 지옥을 구분짓고 있다.
제1지옥 : 이곳은 그리스도가 오기 전의 무신론자․이교도들이 벌을 받는 곳인데, 아담, 하와, 노아, 모세, 아브라함, 다윗 왕 등은 특사를 받은 사람들이다. 거기에는 호메로서, 헥토르,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리스, 히포크라테스 등이 그 지옥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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