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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스미스 구하기 (Saving Adam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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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경제학 서평 책도 볼 겸해서 가서 서점을 찾았다. 경제학에 관심이 점점 많아 지고 있었던 터라 어떤 책을 사야될지 고민했다.. 너무 어렵지도 그렇다고 너무 쉽지도 않은... 그러던 중 한권의 책 아담스미스 구하기 라는 책이 눈에 띄었다. 매일 경제와 중앙일보가 '올해 꼭 읽어야될 책'으로 선정했던 것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200년전의 영국의 경제학자에 대한 이야기라.. 난 '국부론'에 대한 막연한 개념을 떠올리며 지루할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진채 책을 펴봤다.
하지만 이 책은 어떤한 개념을 나열한 것도 아니요 경제학의 역사를 서술한 것도 아닌, 한 경제학 박사 과정을 밣고 있는 주인공과 우연한 사건으로 알게 된 아담스미스의 영혼이 들어간 해럴드란 사람이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는 전개 된다. 간단하게 말하면 아담 스미스는 해럴드의 몸을 빌려 주인공에게 나타난다. 시작부터 심상치 않았던 줄거리는 자유경제를 찬성하던 주인공이 자신의 국부론에 대한 오해를 풀고자 하는 아담스미스와 맞부디치며 이야기는 점점 깊어진다. 또한 주인공과 옛 여자친구 줄리아와의 미묘한 감정의 묘사, 자유시장경제를 반대하여 주인공을 죽이려려는 음모등에 의해 경제학자의 얘기는 더욱더 재미와 깊이를 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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