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불만족을 읽게 된 이유는 학원의 교제를 사러 서점에 들렸다가 우연히 오체불만족이란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겉 표지에는 팔다리가 없는 사람이 휠체어를 타고 가는 데 밝은 표정을 띄우고 있는 그림이었는데, 처음에 표지만 보고는 대체 저런 사람이 무슨 글을 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러나 그 책이 베스트셀러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 책을 사서 읽어 보게 되었다. 그리고 쭉 읽어보니 내가 처음에 생각한 것과 정 반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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