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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박물관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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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학을 들으면서 견학하는 두 번째 박물관이다.
우선 내가 견학했던 국립대구박물관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면 국립대구박물관은 대구・경북지방의 특색 있는 문화 유산을 전시・보존・연구하기 위해 1994년 12월 7일날 개관하였다. 이 박물관은 고고실・미술실・민속실 등 늘 열려있는 세 개의 전시실과 한 개의 기획전시실 그리고 유물을 보관하는 두 개의 수장고와 강당・체험학습실・시청각실・도서실 등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대구지역과 경북 서・북부지역의 문화를 종합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국립대구박물관은 유물의 수집・보존・연구・조사와 더불어 각종 사회교육활동, 학술자료발간 등을 수행하는 문화・역사교육의 전당인 동시에 열린 문화공간이다. 또한 산업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양을 학습할 수 있는 무공해 첨단산업자원의 보고이다. 그동안 대구・경북지역에서 발견되었던 유물들은 국립박물관과 대학박물관 등 여러 곳에 흩어져 관리되어 왔다. 그러나 이제 국립대구박물관이 생겨남으로 하여 분산되어 있었던 유물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박물관에 가서 먼저 강당에서 강의를 듣고 개별적으로 박물관 구경을 하는 것으로 해서 견학을 마쳤다. 강의에서는 ‘박물관의 기능은 무엇이며 현대 박물관의 고민과 또 어떻게 운영해 나가야 하는가’하는 것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하였다.
ICOM(International Council of Museums)에서는 처음 박물관을 정의하면서 ‘과거의 인류가 남겨놓은 것을 수집 보관 전시 운운‥..’하여 박물관의 자료를 문화유산으로 한정하였다. 그러나 1977년이래 ‘박물관이란 인간 환경의 물질적인 증거를 수집, 보존, 연구하여 전시라는 행위를 통해 사회와 인류문화 발전에 기여하며 교육에 이바지하는 비영리적이고 항구적인 시설을 말한다’하였다. 이로서 우리들은 문화유산을 조형적인 것뿐만이 아니라 무형의 것도 포함하게 되었고 미래의 것에 대한 가능성까지도 포함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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