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지은이
○○○
서명
○○○
작성일자
20 년월일
분류/분량
어버이날 식사 / 1page
제목
어버이날 식사4(어버이날의 유래)
요약
어버이날 행사에 앞서 진행자의 간단한 어버이날 식사
내용
5월 8일,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여러분 중에 어버이날의 유래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이 과연 여기 몇이나 있겠습니까
어버이날의 유래를 잠시 살펴보면, 지금부터 약 100여 년전 미국 버지니아 주 웹스터 마을에 “안나 자이비스”란 소녀가 어머니와 단란하게 살았었는데, 불행하게도 어느 날 사랑하는 어머니를 여의게 되었습니다. 소녀는 어머니의 장례를 엄숙히 치르고 그 산소 주위에 어머니가 평소 좋아하시던 카네이션 꽃을 심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어머니를 생전에 잘 모시지 못한 것을 후회하였습니다. 그러던 소녀는 어느 모임에 참석하면서 흰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나갔습니다. 보는 사람들이 그 이유를 물었더니, 그 소녀는 대답하기를 “어머님이 그리워 어머니 산소에 있는 카네이션과 똑같은 꽃을 달고 나왔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안나는 그후 어머니를 잘 모시자는 운동을 벌여 1904년에 시애틀에서 어머니날 행사가 처음 개최되었고, 이 날을 기념하여 어머님이 살아계신 분은 붉은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고, 어머니가 돌아가신 분은 자기 가슴에 흰 카네이션을 달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 이후 미국에서는 1913년 이래 매년 5월 둘째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정하였고, 점차 전 세계적으로 관습화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56년에 5월 8일을 어버이 날로 정하였으며, 그뒤 1972년에 명칭을 어버이날로 바꾸어 국가적인 행사로 삼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부모님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 드렸나요 하지만 그 형식적인 절차가 무슨 큰 의미이고, 또한 그것이 효행의 전부가 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오늘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한 가장 좋은 수단이라면, 또한 오늘의 그 작은 실천이 효행의 시작이라면 그것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입니다. 부모님을 존중하고 사랑함에 거짓이 없고, 행동보다 그 마음이 앞서 있다면 여러분 모두는 부모님께 효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엄마·아빠가 됨을 항상 기억하시고, 날 낳고 키워주신 어버이의 은혜를 보답할 수 있는 그런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