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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의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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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원자력 발전의 가능성
에너지자원은 나라의 경제성장을 뒷받침하고 국민생활을 풍요롭게 하며 국가를 부강하게 한다. 사람이 음식을 먹고사는 것처럼 국가와 국민에게 있어서 에너지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 따라서 세계 각국은 보다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에너지정책을 찾기에 부심하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에 비해 부존자원이 빈약한 우리나라는 1960년대 이후 급속한 경제성장과 산업구조의 고도화로 국민소득의 향상과 함께 에너지 소비가 급등하였으며 에너지원별 수급에 있어서도 주로 무연탄과 신탄이 주종을 이루던 것을 수입에너지인 석유,유연탄, 천연가 수에 이어 원자력으로 변천해왔다.
에너지원의 여러 특징과 한계를 살펴볼 때 원자력 발전은 깨끗하고 편리한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당시에는 가장 현실적인 선택이었다. 1978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 고리 1호가 건설된 후 올해 완공된 울진 5호기까지 2004년 현재 총 19기의 원자력발전소가 가동되고 있다. 원자력이 한국 경제 성장에 큰 역할을 해 온 것은 사실이지만, 사용 후 핵연료 처리 문제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붉어져 나오는 문제점들 때문에 원자력 발전은 중단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원자력 발전의 문제점으로 제기되는 것으로는, 핵폐기물 처리의 문제, 원자력 발전소 자체의 안전관리 문제, 방사능에 의한 문제와 방사능과 관련 없는 2차적인 문제점 등 환경과학적인 문제와, 발전소나 핵 폐기장 건설에 따른 지역 주민과 지자체, 정부의 대립 등의 정치적 문제가 있다. 먼저 환경과학적인 문제에 대하여 반핵 운동가들의 주장을 설명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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