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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주의 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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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 론
우리나라는 36년간의 일제 통치하에서 많은 물질적, 정신적 침탈을 받아왔다.
그 대표적인 예가 그들에 의해 저질러진 력사왜곡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지금껏 교과서를 통해 배워왔던 역사 또한 많은 부분이 일제에 의해 왜곡된 역사를 그대로 기술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신문지상에서는 일본 교과서의 력사왜곡 이나 일본 고위관리들의 과거에 대한 망언기사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 력사왜곡의 뿌리가 되는 것은 그들이 우리나라를 식민지화 하기 위해 만들었던 식민주의 사관이다.
일본에서는 막부말기, 명치유신을 거치면서 그 동안 대륙의 방패가 되어왔던 한반도를 정벌해야 한다는 ‘정한론’이 대두하게 되었다. 조선을 침략하기 위하여 그들이 처음 한 일은 조선력사에 대한 연구였다. 어용학자들을 이용하여 일제의 식민정책을 정당화 하기 위해 탄생한 것이 바로 식민주의 사관이다.
이렇게 탄생한 식민주의 사관은 해방이후 지금까지도 우리국민들의 력사관에 알게 모르게 많은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우리나라가 세계화하고, 일등국가, 일등국민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식민주의 사관의 영향을 타파하고 올바른 력사의식을 갖는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이제 식민주의 사관이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만 식민주의 사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를 생각해 보기로 하겠다.
2. 본 론
식민주의 사관이란 일제의 식민정책을 정당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왜곡된 한국사관이다. 이 사관에서 강조된 것은 한국민족이 독립국가로서의 권리를 누릴 자격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대외적 문제에 력점을 두게 된 것이다.
일제의 어용학자들이 한국 대외관계를 논할 때 내세운 두드러진 특징은 한국이 대륙에 붙어있는 작은 반도라는 점이다. 이같은 이론을 ‘지정학적 숙명론’이라 부른다.
‘지정학적 숙명론’을 잘 정리된 형태로 리론화 한 것이 삼품창영이다. 그의 주장은 『조선사개설』(홍문당, 1940)의 「조선사의 타율성」에 잘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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