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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의 해결책 ‘성장과 분배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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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의 해결책 ‘성장과 분배의 조화’
성장과 분배는 경제의 방향을 이끌어가는 두 축이다. 하지만 외환위기 이후 소득불평등, 빈부격차는 급격히 심화됐고, 성장률도 과거 높은 경제성장을 만들어낸 60 ~70년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떨어졌다. 이제 한국사회는 잠재성장률을 높여나가는 동시에 빈부격차를 줄여야 하는 이중 과제를 안고 있다.
근래 복지지출이 급증하면서 성장이 아닌 분배에 지나치게 높은 우선순위가 두어져 있다는 비판이 부분적으로 제기되면서 성장이 먼저다 분배가 먼저다 의견들이 분분하지만, 성장과 분배는 대립적인 요소가 아니다. 우리나라가 성장에 비해 분배가 제대로 따라가지 못한 구조적 문제임를 가지고 있을 뿐 성장과 분배는 상호 보완적 관계를 넘어 필수조건들인 것이다.
1. 성장과 분배
1)성장
(1)경제성장: 경제의 규모가 커지고 국민의 소득수준이 높아지는 것을 경제가 성장했다고 한다. 경제성장을 측정하는 척도로서는 일반적으로 국민총생산이 사용된다. 경제가 성장하기 시작하는 초기에는 인력(노동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나 뒤이어 자본이 중요한 성장요인이 되었다. 대규모 설비와 생산시설이 필요한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산업을 중심으로 성장을 하였다. 최근에는 정보와 기술이 경제성장에 중요한 요인으로 등장했다.
우리나라 경제는 지난 1960년대 이후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였다. 경제가 발전하면서 우리의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생활수준도 향상되었으며 실업자가 크게 감소하였다.
(2)성장의 그늘: 경제가 성장한다고 해서 반드시 모든 사람이 다 잘 살게 되는 것은 아니다. 경제위기 이후에는 직장을 잃고 사회 빈곤층으로 떨어진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였다. 살기 좋아졌다고 하지만 빈부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다. 사람마다 능력차가 있으므로 어느 정도 소득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소득격차가 점점 커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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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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