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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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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의 올바른 사용
스테로이드는 탁월한 항염증 작용과 면역억제 작용으로 이식 수술 후의 거부반응 억제, 신증후군, 각종 알러지 질환, 각종 류마티스 질환 등에 널리 이용이 되고 있다. 그러나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할 경우, 의인성 쿠싱증후군이나 부신피질 기능저하를 일으키는 등, 여러 가지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게 된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스테로이드를 싼 값에 마음대로 살 수 있는 상황에서는 스테로이드에 의한 부작용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알러지 질환과 같이 스테로이드를 잠시만 사용하여도 되는 경우에는, 스테로이드의 선택이나 사용량을 줄여가는 방법이 류마티스 질환같은 만성질병인 경우만큼 중요하지는 않다. 그러므로 이 장에서는 류마티스 질환을 중심으로 스테로이드의 사용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한다.
1. 스테로이드의 종류
우리 몸 안에서 생산되는 스테로이드인 코티솔의 구조를 약간 변화시키면 작용 시간, 항염증 작용의 세기, 염류 코르티코이드의 작용 정도가 다른 여러 가지 합성 스테로이드가 만들어지게 된다. 현재 사용되는 스테로이드의 종류는 표1과 같다. Dexamethsone의 경우, 과거에는 그 강도가 코티솔의 20배 내지 30배로 생각되었으나 최근 새로운 방법으로 측정하여 본 결과, 실제로는 100배 이상의 작용 강도를 가지고 있어 사용하는데 매우 조심하여야 한다. 따라서 dexamethasone은 임상적으로 꼭 사용하여야 하는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표1. 스테로이드의 종류
스테로이드
상대적인 항염증 강도
수분저류 효과
생물학적 반감기
Short-acting
Cortisone
0.8
+2
8-12시간
Cortisol(hydrocortisone)
1
+2
8-12 시간
Prednisone
4
+1
12-36 시간
Prednisolone
4
+1
12-36 시간
Methylprednisolone
5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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