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치매
|
|
|
|
치 매
우리가 소위 '노망(망령)' 이라고 해온 노인성 치매는 사실 어제, 오늘 갑자기 생긴 병이 아니다. 노망이라는 말은 그리스 로마시대 기록에도 나타난다. 르네상스 이후부터 치매환자에 대한 구체적인 기록이 보이는데 '기억상실 외에도 아이들처럼 행동 한다'는 내용이 그것이다. 16세기 프랑스 법정의사인 로렌스는 '기억이 없어지며 분별력을 잃게 되어 마치 제2의 유아기로 되돌아간 듯하다'라는 기록을 남겼다.
치매 혹은 디멘치아(dementia)는 라틴어의 디멘스(demens)에서 나온 말로, 디(de)의 제거한다, 멘스(mens)의 정신, 그리고 티아(tia)의 병이라는 뜻이 결합된 용어로서 문자 그대로 「정신이 제거된 질병」이다.
치매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사람은 프랑스 의사인 피넬이다. 그는 정신병에 관한 의학적 고찰」에서 '특수한 종류의 치매'라는 말을 썼으며 그의 제자인 에스퀴롤은 1838년「정신병」에서 치매를 급성, 만성 그리고 노인성으로 구별한 것이 전부였다. 1906년 독일의 정신과 의사인 알로이스 알츠하이머가 '대뇌피질의 묘한 질환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하면서부터 알츠하이머형 치매에 대해 알려지게 되었다. 이와 같이 수세기동안 사람들은 그것을 노망이라고 부르면서 피할 수 없이 필연적으로 오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하지만 지금은 치매가 단지 나이가 들어 발생하는 그런 생리적인 현상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본론을 통해서 치매의 정의, 원인과 종류, 증상, 진단. 치료법등에 대해서 알아보고 현재 의료사회사업가가 치매 노인에 대해서 어떻게 접근하는지에 대한 프로그램과 사례를 통해서 치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Ⅰ. 치매의 개념
1. 치매의 정의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