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영화사의 흐름
1. 세계영화사의 흐름(전체적인 흐름만 간략하게)
인류는 옛날 옛적부터 영화를 꿈꾸어왔다고 말했듯이 옛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상상은 해왔지만 19C말에 와서야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기술이 생기게 되었다. 최초의 영화가 어느 것이었느냐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논란거리가 많기는 하지만 영화인과 필름, 그리고 관객이 존재했던 뤼미에르의 '기차의 도착'을 일반적으로 최초의 영화라고 한다. 그 당시 프랑스에 살던 마술사 멜리어스는 영화를 마술에 이용할 수 없을까해서 뤼미에르의 Cinematographe를 구하게 되고 그것으로 영화에 대한 여러 가지 실험을 하게 되었고, 오버랩, 이중인화 등 여러 가지 편집기술을 발견하게 된다. 이러한 실험정신과 공로로 멜리어스는 전위영화의 아버지라고 불리 우기도 한다. 맬리어스가 발견한 기법들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서 편집을 이야기 전개의 수단으로 끌어올린 사람은 D.W.그리피스였다. 그의 영화 '국가의 탄생'에서의 편집은 후에 소련의 영화감독들에게 영향을 미쳤고,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한편 그 당시(1914-1919)에 미국에서는 후에 유행하게 될 희극영화의 전통이 확립되고 있었는데, 채플린과 현대의 우디알렌에까지 이어진다. 이때부터 영화가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고 헐리우드에 여러 영화사들이 차려진다. 이때부터 영화예술가와 사업가들 사이의 끊임없는 싸움이 시작된 것이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독일에서는 무성 표현주의 영화들이 유행하고 있었다. 그들은 국가의 재정적 지원을 받았고, 정부는 독일영화의 예술적 성취를 통해서 독일을 알리고 독일의 우수성을 강조하려고 하였다. 독일의 영화예술가들은 영화를 사진보다는 회화에 가깝다고 보고 완벽한 무대장치, 조명, 의상, 세팅, 그리고 치밀한 대본을 통해서 관객에게 작가의 메세지를 전달하려 했으며 그 주된 메시지는 당시의 불안한 사회에 대한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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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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