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의 야지키타 감상문
처음 흑백화면으로 관객을 압도하는 우울함을 한껏 뽐내던 장면과는 반대로, 한밤중의 야지기타는 뮤지컬적인 요소와, 해학, 엽기를 섞어놓은 유쾌한 코미디 영화였다. 쿠도 칸쿠로가 메가폰을 잡고 나가세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조사결과, 한국에도 많은 매니아 층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도대체 그들의 매력은 무엇이며, 무엇이 그들의 영화를 주목하는 것일까.
眞夜中の彌次さん喜多さん 의 줄거리
에도시대에 살고 있는 야지와 기타. 그들은 남자지만 서로 죽고 못 사는 호모 커플이다. 야지는 그의 아내 오하츠의 죽음을 목격하고 패닉 상태에 빠져있는 상태이며, 기타는 약물중독증세가 심각하여 사리분별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코끼리의 존재도 모르던 그때, 야지는 그의 아픈 기억을 치료하기 위해, 기타는 약물중독을 치료하기위해, 그리고 그들이 꿈꾸는 리얼을 체험하기 위하여, 모든 소원을 들어준다는 토카이도의 이세신궁을 찾아가기로 결심하고 짐을 꾸려 커플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들은 웃음의 여관 에피소드에서 그들은 하코네 검문소를 통과하기 위하여 검문관을 위해 개그를 구성하지만, 약물중독인 것이 들통난 기타는 통과하지 못하고 쫓겨난다. 하지만 기타는 마지막 오사카 홋또 선생과의 약물 중독 견디기 싸움에서 이김으로써 다음 지역으로 넘어갈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고, 다시 야지와 함께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되었다.
다음 에피소드는 기쁨의 여관. 그 시각. 킨킨 형사는 숨진 오하츠의 시체를 보고 범인이 확실하다고 생각되는 야지의 행방을 알기위해 논논과 함께 야지기타의 뒤를 미행하기 시작하고, 야지와 기타는 아무것도 모른채 그들만의 여행을 계속한다. 이세신궁으로 가는길에 지로쵸 두목의 기쁨조 여고생들을 만나고, 야지와 기타는 그들과 재밌게 놀다가 야지의 엄청난 실수로 인하여 여고생들을 즉사하게 만들지만, 그 사실을 미처 모른채 야지와 기타는 다시 발길을 재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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