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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공학] 금속재료 용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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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재료 용접법
용접 (鎔接 welding)
같은 종류 또는 다른 종류의 2가지 고체 재료 사이에 직접 원자간 결합이 되도록 접합시키는 방법. 접착제로 접착하거나 보일 및 리벳으로 연결하는 것과는 다르다. 금속재료를 용접하려면 접합면을 청결하게 하고 두 재료의 금속원자가 서로 금속 결합을 할 수 있는 거리 이내에 두 재료를 접근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접합부를 가열·용융시켜 그 부분의 금속원자를 재배열(융접법이라 한다)시키든가, 접합부에 바깥힘을 가해서 소성변형(압접법이라 한다)을 일으키는 여러 가지 방법이 고안·실용화되고 있다. 용융법의 일종인 용융금속납에 의한 용접법(납땜법)은 BC 2500년 이전 메소포타미아·이집트문명에서 이미 쓰이고 있었다. 철을 가열하여 단련하면 접합할 수 있다는 것도 제철의 시작(BC 1500)과 함께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용접법이 주조법이나 단조법(鍛造法)과 더불어 금속가공법의 하나로 선박·교량 건조, 자동차 제조 등 공업적으로 실용화된 것은 1881년 아크용접의 발명 뒤이며, 특히 제 2 차세계대전중 용접기술이 비약적으로 발달한 뒤의 일이다.
금속재료용접법
■ 아크용접
아크열에 의해 접합부를 용융하여 용접하는 방법이다. 최근까지 그 대표적인 것은 피복아크용접법의 손용접이었으나 제 2 차세계대전중에 자동화된 서브머지아크용접법, 불활성 가스를 이용한 미그용접법·티그용접법이 발달하였다. 서브머지용접법은 선박·교량 등 대형 강제 구조물의 건조에, 뒤의 2가지 방법은 알루미늄이나 스테인리스강의 용접에 실용화되고 있다. 제 2 차세계대전 후에는 피복아크용접법의 반자동화법인 그라비티용접이나 횡치식용접도 발달하여 탄산가스아크용접법이 강재의 고능률용접법으로서 피복아크용접법과 함께 널리 보급되었다.
■ 일렉트로슬래그용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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