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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영화기행] 카니발 이론을 적용한 감상문[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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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영화기행]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은 2011년 개봉된 김석윤 감독, 김명민, 오달수, 한지민 주연의 영화이다. 이 영화 각본의 원작은 교수 겸 작가인 김탁환의 장편 역사추리소설 백탑파 시리즈 의 두 번째 작품으로, 2005년에 출간된 장편 소설인 열녀문의 비밀 이다.
1.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 의 역사적 배경과 인물 묘사
영화의 주된 배경은 조선 정조 시대의 천주교 박해와 붕당정치에 따른 공납금 비리 사건을 조명하고 있다. 문헌에 따르면 정조는 실제 천주교에 대해 관대했으며 정약용등의 권력에서 배제된 소론과 남인계의 인사들을 등용하는 등 혁신적인 지도자였고 노론세력에게는 눈에 가치 같은 인물이었다. 실제 정조 15년에 천주교 박해 사건이 존재하는데 이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가 아닌가 한다. 이 사건은 신주를 불사르고 가톨릭 식으로 제례를 지냈는데 두 사람이 있었는데 이들을 사형시킨 사건이다. 이에 따라 박해의 목소리가 꺼지지만 천주교의 우두머리를 유배시키는데 그친다. 이는 영화상에서 명탐정과 김씨부인이 천주교 세례를 받은 장부를 보고도 덮어주는 장면으로 이어지는데 정조는 천주교에 대해서 관대했음을 보여주는 영화 속 장면이다. 또한 정조는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는 서학의 우수한 부분은 수용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이에 따라 서학과 천주교를 받아 드린다. 이 또한 명탐정이 김판서의 졸개들을 벌할 때 거중기라는 것을 이용하는데 이는 정조 때 등용된 정약용의 거중기를 적용한 것이며 한객주와 명탐정은 다른 등장인물과는 달리 서구의 영향을 받은 듯한 겉모습과 인간을 평등하게 여기는 등 개방적 사고를 보여준다.
[인물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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