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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의 기원과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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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의 기원과 원리
로봇의 어원은 체코슬로바키아어 로보타(robota)라는 단어로서 ‘강제적인 노동, 고되고 지루한 일, 노예상태’라는 의미를 뜻한다.
로봇 (robot)이라는 말은 1920년 체코슬로바키아의 극작가 카렐 차페크가 발표한 희곡 ‘로섬의 만능로봇 (RUR.,Rossum’s Universal Robot)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차페크는 이 희곡 속에서 기술의 발달과 인간사회와의 관계에 대하여 아주 비관적인 견해를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
모든 정신노동과 육체노동을 인간과 똑같이 할수 있으나 인간적 정서 내지 영혼을 가지지 못하며, 마모되었을 때에는 폐기되어 버리고, 신품과 교환하는 인조인간을 등장시켰는데, 이 로봇이 노동자로서 인간의 지배를 받는 상황을 그렸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후에 이 로봇들은 노동을 통하여 지능 및 반항정신이 발달하여 드디어는 인간을 멸망시켜 버리는 암울한 이야기였다.
로봇들이 인간에게 반역을 꾀한다는 식의 이야기는 소설과 영화에서 이미 오래 전부터 자주 사용되던 주제이다. 최근 3부작으로 대단원을 맺은 ‘매트릭스’ 시리즈나 ‘터미네이터’ 시리즈에서도 ‘기계’가 인간을 지배하는 시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최근에 SF 영화에 나타나는 미래의 모습은 하나같이 인간과 기계의 공존과 함께 암울하고 어두운 시대상을 그리고 있다. 카렐 차페크가 예견했던 것처럼 인간과 기계의 공존하는 시대는 이미 시작되었고, 이제 더욱 더 본격화될 것이다. 로봇에게 인간과 같은 지능을 넣어주기 이전에 우리는 로봇을 제한해야할 필요가 생기게 된 것이다.
◆로봇의 정의
로봇의 정의로서 일반적으로 널리 인정되고 있는 말은 아직 없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지만 로봇의 개념은 고대신화시대부터 있었으며 현재도 소설이나 만화 등에서 널리 쓰이고 있기 때문에 누구라도 로봇에 대해서는 어떠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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