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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영시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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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Splendor in the Grass
from Ode: Intimations of Immortality from Recollections of Early Childhood
-William Wordsworth-
What though the radiance
which was once so bright
Be now for ever taken from my sight,
Though nothing can bring back the hour
Of splendor in the grass,
of glory in the flower
We will grieve not, rather find
Strength in what remains behind;
In the primal sympathy
Which having been must ever be;
In the soothing thoughts that spring
Out of human suffering;
In the faith that looks through death,
In years that bring the philosophic mind.
초원의 빛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서 영생불멸을 깨닫는 노래]에서
윌리엄 워즈워스
한때 그처럼 찬란했던 광채가
이제 눈앞에서 영원히 사라졌다
한들 어떠랴
초원의 빛, 꽃의 영광 어린 시간을
그 어떤 것도 되불러올 수 없다
한들 어떠랴
우리는 슬퍼하지 않으리, 오히려
뒤에 남은 것에서 힘을 찾으리라
지금까지 있었고 앞으로도 영원이
있을 본원적인 공감에서
인간의 고통으로부터 솟아나
마음을 달래주는 생각에서
죽음 너머를 보는 신앙에서
그리고 지혜로운 정신을
가져다주는 세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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