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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드 정신분석학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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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프로이드의 생애
프로이드는 1856년에 현재는 체코슬로바키아, 영토인 모라비아의 프라이버그에서 태어났다. 양모 상인의 맏아들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에 생활이 어려웠던 관계로 두 번이나 이사를 다녔다고 한다. 그러나 그의 부모는 아들의 명석함을 인정하여 프로이드에게만 기름남포를 사주고 가족들은 촛불로 지낼 만큼 그의 학업을 격려해 주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프로이드는 대학에 가서 의학을 전공하게 되었는데, 26세부터 35세경 까지 신경학에 관심을 기울였으며, 잠시 코카인에 흥미를 느껴 조사차 샤르코의 실험실에 갔다. 그때 샤르코는 히스테리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었으므로, 프로이드는 샤르코의 최면술에서 힌트를 얻어, 나중에 자유상상법을 통해서 히스테리 환자의 억압된 감정과 생각을 의식으로 떠올리도록 하는 방안을 창안했다. 그 결과, 프로이드는 환자의 내부 갈등의 원인은 성적 욕망의 억압임을 감지하고서, 브로이어와 함께 [신경증연구]를 출판하였다. 이 책은 정신분석학 이론의 첫번째 고전적 연구서이다. 그후 그는 연구를 거듭하여 [꿈의 해석]을 포함한 많은 저작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그는 그의 독특한 유아 성욕에 관한 이론으로 인하여 격렬한 비판을 받으면서 학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편에서는 그의 이론을 지지하는 젊은 학자들이 있어 이들과 토론회를 가졌었는데, 이 토론회에는 아들러와 융도 참여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도 의견을 달리하는 바 있어, 나중에는 프로이드를 떠나 그들 자신의 이론을 발전시켰다. 프로이드 자신은 죽을 때까지 그의 이론을 계속 발전시켰으며, l6년간 턱암으로 고생하다가 83세의 나이로 런던에서 생애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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