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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와한의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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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와 한의 교류
1. 로마와 한의 상호 이해
- 기원을 전후한 시기에 두 문명권이 형성되어 사상최초로 동서문명교류의 시작
서반구(유럽) - 그리스로마, 유럽고전문명권
동반구(아시아) - 춘추전국진한, 한 문명권
한에 대한 로마의 이해
한을 비롯한 중국의 여러 왕조에 대한 지칭을 살펴보면 왕조의 명칭이나 특산물에 연 유해 중국전체를 통칭하는 경향을 보여왔다. 역대 지칭에는 크게 ‘시나(cina) , 세레 스(Seres) , 토가스트(Taugast) 세가지가 연용되어 왔다.
①시나설: 기원전후 그리스나 로마의 역사지리학자들은 중국을 “디나이”나 “시네”로 지칭했는데, 이것은 중국의 첫 통일제국이었던 ‘진’의 음사인 ‘시나’나 ‘지나’의 전사음 이라는 것이 종래의 통설. 진나라 인들은 스스로를 ‘진인’이라고 불렀는데 이것이 인접한 중앙아시아 국가들에 의해 인도로 전해졌고 그것이 다시 유럽의 로마까지 알려지게 되었다는 것.
그러나 근래에 와서 진이 출현하기 이전에 페르시아나 인도에서 중국의 비단 생산과 관련된 단어인 ‘진’이나 ‘지나’로 중국을 지칭하였다는 주장이 나옴으로써 시나설의 통념이 부정되고 있음
② 세레스설 : 유럽인들이 중국에 관한 소식을 접한 것은 기원을 전후한 시기인 로마 아우구스투스 황제의 치세 때이다. 당시 그들은 중국을 “세레스”, 혹은 “세라”로 불렀다. 이것은 ‘비단국민’, ‘비단나라’라는 뜻이다. 그러나 로마가 기원을 전후에 알게 된 것과는 달리 페르시아의 경우 이미 기원전 400년경에 중국을 가리켜 ‘세레스’라고 칭하고 있었다.
③ 토가스트설 : 기원후 6세기 비잔틴의 연대기 작가는 자신의 연대기 속에서 토가스트란 나라와 그 지배자를 명기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중국이었다. 이 명칭의 유래는 6세기 북중국 일원에 건립된 북위의 퉁구스계 왕실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 중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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