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의 종말’은 현실화 되는가
2005. 8. 21
◆ 제러미 리프킨의 견해
○ 기술 진보로 인한 ‘노동의 종말’
- 소프트웨어에 의한 노동자 대체
* 보다 정교한 컴퓨터 소프트웨어의 도입으로 농경시대의 말 역할이 트랙터에 의해 감소되듯 가장 중요한 생산요소였던 사람의 역할 비중이 점점 약화
* 대다수 산업국가에서 노동력의 75% 이상이 단순 반복적인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소프트웨어의 정교화는 미국에서만도 향후 1억2,400만 명의 총노동력 중 900만 명이 직업을 잃을 것임을 시사
* 기업들은 소프트웨어 친화적으로 조직구조를 재구축하며 전통적인 관리계층 및 직무범위의 축소, 다기능 교육 확대, 생산과 분배과정의 단축 및 단순화를 이룸으로서 필요 인력을 크게 감축
- 자동화와 로봇화로 인한 블루칼라의 종말
* 자동화의 가속화로 1981~91년 기간 미국의 제조 부문에서 180만개의 일자리가, 독일에서는 1992~93년에만 5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짐
* 자동차 업계에서 로봇 한 대는 4명의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고, 하루 24시간 계속해 사용한다면 1년 만에 투자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경제적 효과를 보인다고 여김
* 스위스 소재 국제금속노조 연구소는 “향후 30년 이내에 세계 총수요에 필요한 모든 재화를 생산하는데 현 세계 노동력의 2%면 충분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 발표
- ‘지능 기계’의 등장으로 서비스 노동 위협
* IT 기술의 총아인 새로운 ’지능 기계’는 다수의 지적 과업조차 수행할 수 있게 되어, 앤더슨 컨설팅사는 미국 금융계에서 향후 7년간 약 70만 개에 해당되는 30~40%의 화이트칼라 일자리가 소멸될 것이라고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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