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형태 변화로 야기되는 아동문제
최근 사회는 이혼하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다문화 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가족형태를 벗어난 가족구조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아직 이러한 변화에 익숙하지 않으며, 특히 가족구조 변화로 인한 아동들의 부적응 및 소외문제는 정부의 적극적 개입을 통한 제도 마련이 시급한 부분이다.
먼저 혼합가족,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에게 어떤 문제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혼합가족 내에서의 아동문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이혼율만큼 재혼을 하여 혼합가족을 꾸리는 인구도 늘어나고 있 다. 하지만 양측에 이미 자녀가 있는 상태에서의 부모의 재혼은 자녀들에게 큰 혼란을 가져오게 된다.
1. 부모의 편애로 인한 갈등
혼합가족의 경우 이 가족이 구성되기 전에 이미 각자의 자녀가 있는 상태에서의 결합이므 로 새로운 가정을 구성한 후에도 본인의 자녀에게 더 큰 관심을 갖거나 상대방의 태도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여 자녀를 편애한다는 갈등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성장기의 자녀들은 부모가 스스로 느끼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편애로 느끼고 상 처받을 수 있다.
2. 자녀가 주눅이 드는 문제
자녀를 데리고 재혼을 한 여성의 경우, 따로 사회활동을 독립적으로 하는 경우가 아니라 면 남편의 눈치를 보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자녀는 엄마 때문에 행동을 더욱 조 심하게되고 지나치게 눈치를 보거나 주눅이 드는 경우가 있다.
3. 부모의 지나치게 적극적인 노력으로 인한 자녀의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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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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