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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방법론] 측정의 신뢰도와 타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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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의 신뢰도와 타당도
제1절 측정과 측정오차
1. 측정오차(measurement error)의 개념
측정오차는 측정대상이 갖는 참갑과 측정도구를 적용하여 측정한 결과 얻어진 측정값 사이의 불일치의 정도 또는 그 차이를 의미한다.
측정하고자 하는 속성 또는 실제값을 항상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측정오차의 문제가 발생한다.
2. 측정오차 측정도구의 타당성 및 신뢰성
1) 측정오차의 종류
측정오차는 체계적 오차와 무작위오차가 있다.
① 체계적 오차(systematic error)
체계적 오차란 측정대상에 대하여 어떠한 영향이 체계적으로 미침으로써, 그 오차가 항상 일정한 방향으로 나타나는 경향, 즉 모든 측정대상에 대하여 측정결과가 실제값보다 높게 나오거나 또는 낮게 나오는 경향을 말한다.
체계적 오차가 발생하면 그 오차는 일정한 방향으로 편향되어 나타난다.
② 무작위 오차(random error)
무작위 오차는 측정과정에서 우연히, 일시적 사정에 의해서 나타나는 오차를 말한다.
무작위 오차가 발생하면 오차의 방향이 일정하지 않다.
2) 측정오차와 측정도구
어떤 측정도구를 적용하여 측정한 측정값이 측정대상의 속성을 완벽하게 반영하고 있으면, 즉 측정오차가 작다면 그 측정도구는 타당성이 높다고 말한다.
어떤 측정대상의 동일한 속성을 동일한 측정도구를 가지고 여러 번 측정했을 때그 측정값들이 서로 동일하다면, 그 측정도구는 신뢰성이 높은 측정도구이다. 그러나 측정과정에서의 무작위오차가 발생한다면 첫 번째 측정값과 반복하여 측정한 값에 차이가 발생하는데, 이러한 무작위오차가 0(zero)인 경우에는 그 측정도구는 신뢰성이 높다.
어떤 측정도구가 타당하다면 그 측정도구는 신뢰성이 높지만, 어떤 측정도구가 신뢰성이 높다고 하더라도 그 측정도구가 반드시 타당한 도구라고는 할수 없다. 왜냐하면 무작위오차가 없을 경우에도 체계적 오차는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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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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