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인식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수많은 편견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편견으로 인해 어떤 사람은 살아가는데에 있어서 차별도 경험하고, 여러 수많은 어려움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 대표적인 집단이 장애인이다. 최근에 2011년 통계자료를 보면 15세 이상 되는 사람들에게 조사했을 때, ‘장애를 고려하여 더 배려해야 한다’가 67%, ‘비장애인과 똑같이 대해야 함’이 29%, ‘비장애인과 차별해서 대할 수 밖에 없다.’ 가 3.1%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예전보다는 많이 긍정적으로 많이 변화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을 살펴보면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나 편견이 많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사람들에게 있어서 신체질환에 대해서는 동정적이고 관용적이지만, 정신질환에 대해서는 부정적이고 배타적인 경향이 있는데1)1) 최해경, 2001. “정신분열병 환자 가족 보호자의 주관적 부담과 그 결정요소”, 사회복지학회 통권 제 45호
이러한 것을 볼 때 신체장애인보다는 정신장애인이 더 사회적 편견으로 인하여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실재로도 정신장애인과 신체장애인에 대한 태도를 조사 한 결과 신체장애인에게 긍정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이 더 많다고 조사되었다.2)2) 최국환, 박희진, 2000
즉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이나 안좋은 사회적 인식이 더 많고, 심각하게 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오해는 어떠하고 왜 이러한 편견과 오해가 발생하는지, 그로인해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 구체적으로 다뤄보고자 한다.
들어가기에 앞서 정신장애인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고자 한다. 정신장애라는 개념은 여러 전문가들이 논쟁을 벌일 만큼 정신장애에 대한 정의는 간단하게 나타날 수 없다고 한다.3)3) 안석균, 최문종, 2003. “진단 분류 및 체계: 개괄적 고찰”
하지만, 정신장애인에 대한 문제를 다루는 만큼 대략적으로 정신장애가 무엇인지는 알고 가야 한다고 생각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