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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시간에 가르쳐주지 않는 예술가들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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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시간에 가르쳐주지 않는 예술가들의 사생활’을 읽고
솔직히 나는 미술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 미술을 전공하는 사람들을 제외한 다른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인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했기 때문에 중학교와 고등학교 때에 있던 미술 시간이란 그저 공부에 지친 몸을 쉬게 해 주는 휴식시간과 같았다. 물론 미술선생님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말이다. 그러나 대학에 진학하고 다른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미술과 좀 더 가까워질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또한 그저 자신의 사회적 위치를 뽐내기 위해서가 아닌 미술에 대한 소양을 쌓고 그림을 보러 다니는 삶은 얼마나 풍성할까 하는 생각에 평소에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가 접하게 된 것이 이 책이었다. 자신의 귀를 자르셨다는 친근한 고흐 아저씨의 그림이 담긴 책이 끌렸다. 미술에 문외한인 내가,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 세계라는 책을 보고 무엇을 느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좀 더 흥미로워 보이는 이 책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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