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과주의 보상의 의의 및 적용 문제점과 바람직한 적용방안
Ⅰ 서론
성과주의는 개인과 팀이 달성한 실적과 연계하여 급여, 승진 등 보상을 실시하는 시스템이다. 즉 연공주의에서는 연공, 직급, 학력 등을 중시하나, 성과주의에서는 성과에 대한 기여도와 역량의 발휘정도를 보다 중시한다.
이는 성과와 연계한 차별적인 보상이 조직구성원의 동기부여, 성과향상 및 우수인재 유지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Ⅱ 성과주의 도입의 필요성 및 도입현황
1 성과주의 도입의 필요성
급격히 변화하는 글로벌 경쟁시대의 새로운 기업환경 속에서 조직이 Winning Company(경쟁력있는 회사)로 발돋움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은 변화하는 환경에 도전하고 그 결과에 대한 빠른 평가와 보상을 통하여 더 나은 성과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성과주의 문화로의 전환일 것이다.
기존의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제도는 이러한 새로운 기업환경에서 근로자의 능력과 업적에 대한 보상이 제때에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도전과 성취의식을 느끼게 하는데 한계를 노출할 수밖에 없다고 평가되므로, 새롭게 변화하는 기업환경에서 기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종업원의 성과향상이 가장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
또한 미래경쟁력의 원천인 핵심인력의 확보와 유지를 위하여서도 종업원에게 성장의 기회와 직무수행과정에서 도전 및 성취를 느낄 수 있는 환경제공이 필요하다.
이에 성과주의 보상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
2 현황
외환위기 이휴 국내기업들은 경영체질을 강화하기 위해 성과주의 인사관리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2002년 노동부 “연봉제․성과배분제 실태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연봉제와 성과배분제를 도입한 기업의 비율이 1997년 이전에는 10%이하였으나 2002년 초에는 20~30%로 급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 대기업의 경우 70% 정도 도입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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