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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종업원 소유회사의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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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타우어 광산의 성공사례 - 종업원 소유회사
1. 민영화 정책과 종업원들의 소유로의 변화
영국 서부 남쪽 웨일즈에 위치하고 있는 타우어 광산(Tower Colliery)은 영국에서 종업원소유회사(Employee Ownership)의 전형으로 일컬어지는 곳이다. 1864년에 세워진 이 광산은 한때는 하루에 90만톤의 양질의 석탄을 생산하던 영국에서 가장 중요한 석탄 공급지였다. 그러나 시장에서 더 이상 경쟁력이 없는 사양산업으로 기울어 1994년 정부의 민영화 정책에 따라 민간에게 팔리게 되었을 때 1995년 그곳에서 일하고 있었던 경영자와 광부들에 의해 사들여져 새로이 문을 열게 됐다. 지금은 성공적인 종업원 소유의 전형으로 상당히 자부심을 가지고 소개되고 있다.
사실 이러한 종업원 소유라고 하는 것이 머릿속의 개념으로는 있을 수 있으나 그러한 체제를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지금까지 그러한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업체는 그리 많지 아니하다. 우리나라에서도 IMF가 터졌을 때 다수의 기업들이 쓰러지고 그 기업을 종업원들이 인수하여 살려보려고 시도한 경우들이 있었지만 그것이 성공적인 사례가 되어 다른 기업에 벤치마킹될 정도로 알려진 경우는 별로 없다. 그런데 이곳에서 구체적인 성공사례를 보게 되어 도대체 어떤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는지, 어떻게 지금까지 유지·발전시켜 왔는지 너무 궁금하였다. 많은 관광객들과 함께 한 방문이었기에 구체적인 많은 것을 알아내지는 못했지만 그들로부터 느낄 수 있는 자부심만큼은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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