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의 통일정책
1. 중국과 대만의 분리 배경
대만은 역사적으로 분리될 수 없는 중국의 일부분이다. 그러나 16C중엽부터 대만은 스페인,포르투갈등 열강의 잇단 침탈에 시달리다 1642년 네덜란드의 식민지가 되었다.1622년 정성공이 대만을 수복하고,그 후손이 1683년 청에 복속되어 다시 중국 영토로 편입되었다.1894년 일본은 중․일 갑오전쟁을 통해 [마관조약]체결을 강요하였고 대만과 홍콩을 할양받았다.제
2차 세계 대전이후 1943년 중,미,영국이 공동으로 체결한 [카이로 선언]에 근거하여 1945년 10월부터 국민당 정부는 대만성행정장관공서를 설치하고 대만에 대한 주권을 행사하기 시작하였으나,1949년 국민당정부의 국공내전의 패배로 대만으로 물러나면서 대만과 대륙은 다시 분열상태에 놓였다.
2. 중국정부가 제기한 ‘평화 통일․일국 양제’정책
1949년 중화 인민 공화국 수립이후,중국정부의 대만에 대한 방침은 역사적으로 크게 군사 대치와 정치대항시기,평화통일 일국 양제시기로 구분된다.먼저 군사 대치와 정치 대항시기(1949-1978년 12월)에서는 군사적인 수단으로 통일을 추진한다는 방침아래 평화추구 정책이 보충되기도 한 시기이다.이 시기에서는 중국이 군사상의 긴장대치 국면에서 대만에 대한 무력 수단이 사용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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