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문장
정확한 문장
글쓰기와 문법
정확한 문장
문장이 문법적으로 정확해야한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모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능력을 갖추었다는 것이 곧바로 모국어의 문법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정확한 문장
주어와 서술어
정확한 문장
문장을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는 주어와 서술어이다. 주어와 서술어 없이 이루어지는 문장은 원칙적으로 문장이라 할 수 없다. 그러나 주어와 서술어가 입말에서는 종종 생략되기도 한다. 일상대화체에서 주어가 잘 생략된다는 특징이 국어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사실이 곧 국어의 문장이 주어 없이도 만들어진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정확한 문장
조사의 사용
정확한 문장
조사 중에 가장 잘못 쓰이고 있는 것이 주격 조사이다.
주격조사가 잘못 쓰인 예
-] 토끼가 앞발이 짧지만 뒷발이 길다.
(토끼는 앞발이 짧지만 뒷발은 길다.)
목적격 조사가 잘못 쓰인 예
-] 이틀을 멀다 하고 터지는 살인 사건
(이틀을 -] 이틀이)
정확한 문장
속격 조사가 잘못 쓰인 예
-] 국민에게 그대로 알리지 않다가 발등의 불이 떨어졌다. (발등의 -]발등에)
처격조사가 잘못 쓰인 예
-] 학계에서 몸 담아온 나.( 학계에서 -] 학계에)
정확한 문장
문장의 접속
정확한 문장
1) 복합문을 만드는 절차
① 접속 방식: 여러 개의 단문을 대등하게 연결하는 방식
꽃은 졌다. + 님은 갔다. → 꽃은 지고, 님은 갔다.
② 포유(내유) 방식: 하나의 단문이 다른 단문을 자신의 한 성분으로 끌어 들이는 방식
순이가 웃었다. + 나는 그 모습이 좋았다. →나는 순이가 웃는 모습이 좋다.
나는 그 모습이 좋았다 가 모문이 되어 단문 순이가 웃었다 를 자신의 한 성분으로 삼아 복합문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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