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는 지식정보화형 대학 패러다임이 요구되는 시대이다. 그리고 21세기는 세계화, 정보화, 지식 집적화로 특징지어지는 지식정보사회이다. 따라서 모든 삶의 형태와 활동이 지식이라는 요소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
"경제도 지식기반경제의 특성을 띠게 되고, 인력도 지식형 인력(knowledge oriented manpower)을 필요로 하게 되며 교육 또한 지식창출체제의 역할을 요구받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지식기반사회는 지식경영이 매우 중요시됨으로써 교육 시스템과 교육의 기능역시 지식기반사회에 적합한 체제와 체계를 필요로 하게 된다. 21세기 교육발전 전략으로서 가장 중요시되는 과제는 지식기반사회 구축
과 지식의 창출 그리고 응용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흔히 21세기는'3K 사회'라 볼 수 있는 지식 미디어, 지식 네트워크, 그리고 지식인큐베이터로 집약될 수 있고, 교육의 기능과 역할 또한 '3R'로 대변되는" 적시성(right time), 적절한 내용(right contents) 올바른 배출(right placement)을 수행하는 데 역점을 두게 된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는 모든 국가로 하여금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여 사회와 국가를 가장 효율적인 '지식의 웹(knowledge web)'으로 구축하는 데 정성을 쏟도록 하고 있다. 우리 나라도 이러한 변화 과정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 '두뇌강국'과 '지식강국' 그리고 '창의형 교육 패러다임'의 구축을 위해 보다 합리적인 계제를 필요로 하고 있어 지식기반사회의 특성에 맞는 교육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이의가 없다.
기본적으로 지식기반사회를 대비한 국가발전 전략의 큰 틀은 사회와 국가 전체의 구도 속에서 자리 매김을 하여야 할 것이지만, 여러 사회 기관 중에서도 지식창출과 응용 그리고 재생산을 그 역할로 하는 교육체제의 ...이하 생략(미리보기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