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선박회사 소유자인 찰스 부스(Charles Booth)가 런던시 빈민의 생활실
태를 자비로 실증적으로 조사하여 그 결과를 1889년 "런던 시민의 생활과 노동
(Life and Labour the People London)"이란 책으로 발표하였다. 1901년에는 요크시 소재 한 가족 회사의 젊은 실업가 씨봄 라운트리(Seebohm Rowntree)가 부스의 조사 결과에 큰 감명을 받아 역시 자기 부담으로 당시 전형적인 지방도시인 요크시의 빈민들의 생활실태를 조사하여 "빈곤 : 도시생활의 연구(Poverty : A Study of Town Life)"란 책을 발간하였다.
이 두 조사는 사회복지의 역사에서 상당한 의의를 갖고 있다. 그 주된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