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드(C. I. Barnard)는 조직을 "2인 또는 그 이상의 인간이 의식적으로 조정된 행동 또는 제력(誇力)의 체계"라고 정의하고, 조직이란 "시스템은 인간행동으로서 성립되는 시스템이며, 조직은 단순한 집단이 아닌 협동의 관계이며, 그것은 인간의 상호작용 시스템"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바나드는 행동과학의 입장에서 공식조직의 본질을 규명하려고 노력하였으며, 조직이란 곧 "협동체계" 라 하고 이 협동체제를 성립시키며 존속시키기에는 여러 가지 조건이 있다고 설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