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교류분석이론(Transactional Analysis : TA)이란 상호교류분석 심리학을 부모들에게 적용하여 부모자녀관계를 개선시키자는 이론이다. 인간관계의 상호교혼원리에 관심을 둔 교류분석이론은 1950년대 정신의학자 에릭 번이 창시한 심리학으로서 모든 사람은 자극받고자 하는 욕구를 가졌으며 이 욕구에 대한 쓰다듬기가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에 따라 자신에 대한 감정과 교류의 질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1. 목표
의사소통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분석하는 방법을 제공
의사소통을 할 때 한 사람은 일종의 자극이며, 그 자극은 다른 사람의 반응을 수반한다.
다른 사람의 반응은 첫 번째 사람을 위한 새로운 자극이 되며 의사교류가 될 때까지 계속된다. 상호작용 분석의 목적은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에서 각 개인의 자아 상태에 각각 자극과 반응이 생기도록 하는 데 있다.
부모교육에서의 교류분석이론의 목적은 각 개인이 지닌 자아상태의 단면이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에서 자극과 반응을 일으키도록 능력을 부여하는 것이다. 특히 학대받는 유아와 그의 부모, 입양된 아이들, 결손가정의 아이들 등의 부모들이 교류분석을 활용한다면 부모자녀관계가 향상될 것이고 의사소통도 원활히 이루어질 것이다.
2.구체적인 부모교육을 통한 교류분석의 목적
- 자신의 자아 상태를 파악하여 성인자아가 아동자아와 부모자아의 부정적인 영향력과 혼합되지 않고 자유롭게 기능하며 부당한 금지나 명령들을 독립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
- 부모로 하여금 세 가지 자아 상태들을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각 자아상태가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융통성을 기름으로서 다른 사람과 효과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
- 부모와 유아가 자신의 과거경험을 통해 형성된 부정적 생활 자세를 버리고 자기긍정-타인긍정(I m OK You re OK)의 생활 자세를 수용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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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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