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문명의 창조는 인간관리에서 이루어져 왔다고 볼 수 있다. 20c초에 경영학과 관리학이 대두됨에 따라 물적자원과 인적자원의 합리적인 관리방법이 전개되고 과학화됨에 따라 경영학의 하위영역인 인사관리도 이 시대부터 생성, 발전하여 왔다고 볼 수 있다.
18세기말 산업혁명으로 공장생산방식의 대 발전을 가져왔고 많은 농민들이 공장노동자로 전락하여 장기노동과 혹사는 물론 비인도적인 관리방식에 의해 노동과 임금이 착취행태가 자행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오웬의 온정적 인사관리의 실현 그리고 19세기 말 노동력과 인력문제의 능률주의 시대 미국의 남북전쟁으로 군수물자 생산하던 곳이 일반상품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능률증진운동과 관리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인사관리의 역사적 발전과정에 따라 시대별로 ①과업지향적 인사관리시대, ②인간지향적 인사관리시대, ③과업과 인간지향시대, ④환경적응과 혁신시대, ⑤리엔지니어링과 구조조정시대로 구분하고 있다.
1절. 과업지향적 인사관리시대
1. 과학적 관리법에서의 인사관리
20세기초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법과 포드의 동시관리로 인하여 경영학 내지 인사관리가 과학화되고 기계화 및 자동화가 진전되면서 본격적으로 인사관리가 학문적으로 체계화되기 시작하였다. 테일러는 과학적 관리법에서는 경영의 합리화와 능률을 추구하기 위하여 노동시간과 작업방법을 과학화하여 작업자들에게 하루의 작업량인 표준작업량을 설정해주고 자극적인 임금제도로서 차별적 성과급제를 채택하는 관리방식을 추진하였다.
과학적 관리법에서 인사관리의 주요내용은 직무연구, 표준작업량의 설정, 차별적 성과급제, 직능식 조직등이라고 볼 수 있다.
▶직무연구 : 표준작업량을 부과하기 위해 실시했던 시간연구와 동작연구이다. 이것이 오늘날 직무분석으로 발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