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효능감(self-efficacy)는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의 수행능력이나 상황처리능력을 일반적으로 자신감(confidence) 혹은 유능감(competence)라 부른다. 자기효능감은 지금 여기에 주어진 과제를 자기 자신이 어느 정도 잘 수행할 수 있는라라고 하는 판단 즉, 행동 하나하나에 대한 구체적인 자기수행 가능성의 예측을 말한다.
자기효능감 이론은 Bandura(1977)의 사회학습이론(1986년 이후 사회인지이론으로 바뀜)에서 처음 소개되었다. 반두라는 인간은 어떤 활동이나 과제를 수행하는데 있어 다음과 같은 두 가지 판단을 하게 된다고 하였따. 첫째, 어떤 행동이 어떠한 결과를 수반하는가에 대한 판단으로 결과 기대(outcome expectation) 둘째, 기대했던 결과를 가져다주는 행동을 자신이 얼마나 잘 수행할 수 있는가에 대한 판단으로 효능감 기대(efficacy expectatio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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