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치료는 말 그대로 미술과 치료라는 두 단어다 결합된 것이다. 미술치료에서 ‘미술’은작품의 외부적인 상황 묘사보다 한 개인의 정신세계를 바탕으로 한 창작과정의 소산물이라는 점에 중점을 둔다. 따라서 예술성 보다는 창작과정에 내포된 심리 상태와 상징성을 더 중요시한다. 미술치료에는 ‘치료’는 창작활동을 통해 그 증상이 경감 되도록 지원하는 행위이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내담자들이 호소하는 내용을 성실하게 들어주는 것, 적당한 시기에 적절한 창작 방법을 활용, 증상의 치유나 경감이 되도록 유도해 주는 것, 보다 건전한 성격으로 전환 하도록 도와주는 것, 남의 감정에 대한 이해심이 증진 되도록 도와주는 것, 등이 포함된다.
②미술치료의 독특한 장점
첫째 미술은 심상의 표현이다.
일차적 과정의 매체를 자극하여 창조적 과정으로 나아가게 한다.
둘째 미술은 방어가 감소된다.
미술은 비언어적 수단으로서 통제를 적게 받으며 창작자의 의도와 정반대로 나타나는 등 예상치 않았던 인식은 내담자의 통찰 학습 성장으로 유도 된다.
셋째 미술은 어떤 유형의 대상을 즉시 얻을 수 있다
이것은 즉시 구체적인 유형의 자료를 얻을 수 있다는 미술만의 장점으로 내담자가 만든 어떤 유형의 대상화를 통해 치료자와 내담자간 사이에 다리가 놔주는 것을 의미하여 내담자는 자신도 모르게 작품만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깨닫는다.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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