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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술의 종류와 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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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술의 종류와 특색
소주의 종류는
소주는 크게 증류식 소주와 희석식 소주로 구분되는데 우리나라 주세법에서는 각각을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
* 증류식 소주 : 백미(白米)를 제외한 전분(澱粉)을 함유하는 물료 또는 과실을 제외한 당분을 함유하는 물료나 주백(酒柏), 국(麴)과 물을 원료로 하여 발효시켜 증류(재증류하는 것을 포함한다)한 것.
* 희석식 소주 : 주정을 물로 희석한 것, 또는 이에 대통령령이 정하는 물료를 첨가한 것.
현재 국내에서는 특정의 전통 민속주 외에는 희석식 소주만이 제조되고 있는데, 증류식 소주는 고래로 전해오는 것으로서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의 전통 민속주가 있다.
① 일반소주(멥쌀소주)
백미(白米)를 원료로 발효시켜 증류한 소주를 말한다. 다시 말해 청주를 증류시켜 만든 술이 멥쌀소주로서 화력(火力)에 따라 주질이 달라진다. 즉 불을 강하게 하면 양은 많이 나오나 탄내가 나며 불을 약하게 하면 양이 덜 나온다.
② 찹쌀소주
찹쌀을 원료로 하여 제조한 소주로 밑술을 담글 때 찹쌀과 멥쌀을 혼용하고 덧밥은 찹쌀만으로 얹어 제조하는 것과, 밑술과 덧술 모두 찹쌀만으로 제조하는 것의 두 종류가 있다.
③ 보리소주
국은 백미로 제조하고 국량(麴量)의 10배에 해당되는 가을보리를 쪄서 함께 섞은 뒤 제조한 술을 증류하여 만든 소주를 말한다. 술덧 제조 3일후에 일정량의 백미로 죽을 쑤어 술덧에 첨가한 후 발효를 계속시키게 된다.
④ 밀소주
참밀을 원료로 하여 술덧을 재성한 뒤 고아서 만든 소주이다.
⑤ 노주(露酒)
밑술을 고아서 이슬같이 받아낸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조선조 중기이래 널리 알려진 소주이다.
멥쌀과 찹쌀을 원료로 하여 밑술을 만들고 여기에 멥쌀과 찹쌀을 혼합, 약주의 처방과 같이 이단담금을 한 뒤에 보리짚 등으로 적당히 불을 때 고아낸 술이다. 불의 세기와 냉각수의 조절에 따라 술맛이 크게 다른 것이 특징이다.
⑥ 삼해주(三亥酒)
조선조 중엽 소주의 대명사로 알려질 정도로 성행했던 소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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