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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수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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序論
원불교는 불교와 달리 수행을 위해서 절에 들어가거나 일상 사회생활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수도와 생활을 병행하는 영육쌍전법과 정신수양, 사리연구, 작업취사의 삼학공부를 병행하는 이사병행의 수행법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자시 자신만이 아니라 가정, 사회, 국가에 도움을 주자는 것입니다. 또한 소태산은 끓임없이 해야하는 마음공부의 방법을 삼학으로 밝혀 이 정신수양, 사리연구, 작업취사의 세 가지 공부길을 통해 부처의 인격에 이르도록 지도하고 있다. 삼학은 일원상의 진리를 깨치고 실천하고 체험하는 길이며 자신의 마음을 마음대로 사용하여 부처가 되는 길이며 인간의 도덕성을 회복하는 길이다. 삼학은 세 가지의 균형 잡힌 공부이므로 어느 한가지에만 치우쳐서는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 오지 못한다. 정신수양, 사리연구, 작업취사의 세가지 공부를 병행 해나가면 인간이 가질 수 잇는 정신적인 힘 중에서 가장 큰 힘인 수양력, 연구력, 취사력의 삼대력을 얻게 되는데 본래의 내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수양력이고 내 마음을 제대로 하는 것이 연구력이며 마음을 바르게 쓰는 것이 취사력이다. 이와 같이 삼학을 병진해서 삼대력을 얻고 보면 자신의 마음을 부처와 같이 사용할 줄 아는 자유인이 되며 인격의 소유자가 되는 것이다.
本論
1. 정신수양
(1) 의미
정신수양은 흔들림 없이 고요하고 안정된 나의 참 마음을 찾는 것이다. 즉 본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회복하는 것이다. 전문적인 정신수양 공부는 염불, 좌선, 심고, 기도, 주문등을 통해서 한다.
(2) 일상생활에서의 정신수양
➀ 멈추는 공부
멈추는 공부는 일상생활들 통하여 일단 멈추어 자신의 정신을 가다듬는 공부가 요긴하다. 사실 이렇게 표현하면 받아들이기 힘든 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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