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막염
뇌수막염의 정의
우리가 보통 뇌막이라 부르는 것은 뇌의 연수막(leptomeningis)에 해당한다. 즉 뇌막염은 이 연수막을 이루는 지주막(arachnoid)과 유막(pia mater)을 침범하는 염증이다.
신경과 질환 중 두통과 뇌막 자극을 보이는 대표적인 감염질환이다. 나이, 증상 발현 속도 (급성, 아급성, 만성) , 전신적인 면역 혹은 건강상태에 따라 원인균에 차이를 보일 수 있고 이에 따라 증상이나 치료 방법, 예후 등이 다르다.
뇌수막염의 종류
원인에 따른 분류 : 원인균에 따라 특정부위의 뇌막을 침범한다.
1) 세균 ----------------- 화농성 뇌막염
2) 결핵균이나 진균 ------ 육아종성 뇌막염
3) 바이러스 -------------- 비화농성 삼출성 뇌막염
이처럼 뇌막염에는 바이러스, 기생충, 외상성, 암에 의한 것들이 있으나 대개 화농성이나 결핵성에 의한 것이 많다.
어떤 원인에 의하든지 일단 연뇌막이 자극을 받으면 임상적으로는 뇌막자극증후(meningeal irritation sign)가 나타나는데 이는 두통, 경부강직 및 구토등이다.
급성 무균성(바이러스성) 뇌막염
대부분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하지만 마이코플라즈마( Mycoplasma )나 리케차 (Rickettsia)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특징적인 증상은 고열, 두통, 뇌막 자극 증상이 급성적으로 나타난다. 그 이외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인후부 통증, 오심 및 구토, 무력감, 근육통등이 동반될 수 있다.
모든 뇌막염이 마찬가지지만 뇌척수액 검사로 진단이 가능하고 치료는 대증요법과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한다. 예후는 비교적 좋은 편이다.
급성 화농성 뇌막염
한 살 전에 가장 많으며 물론 나이에 따라 호발하는 균이 종류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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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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